안녕하세요, 이스트하우스입니다 :)
오늘 서울에는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어요.
이럴 때는 어디 나가지 않고 집 안에만 콕 틀어박혀 있고 싶은데요,
막상 본업이 있는 분들은 그러기도 쉽지 않을꺼에요.
모두 힘내시구요.. :)
오늘은 우리 집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줄 조명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까해요.
밖에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지만 집에 들어왔을 때 반겨주는건 나의 가족과 따뜻한 우리 집이죠.
따뜻한 조명 인테리어로 얼어붙은 우리 몸도 녹이고 마음도 녹여줬으면 좋겠어요.


가구만 있을 때에 이스트하우스 거실과 침실 모습이에요.
무언가 허전하고 스산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그래서 이스트하우스를 따뜻하게 밝혀줄 보석같은 조명을 발견하러 이케아를 찾아갔답니다.

거실에는 거실을 은은한 빛으로 채워줄 스탠드 등이 필요해요.
이 조명은 ÅRSTID 오르스티드라는 제품이에요.
텍스타일 전등갓으로 은은하고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느낄 수 있고
플로어스탠드가 니켈도금이라 세련된 느낌을 줘요.

이 깜찍한 물건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STRÅLA 스트롤라의 산타 조명이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LED 체인조명으로 총 30개(명?)의 산타가 빛을 밝혀줘요 :)
배터리식이라 원하는 곳에 걸어두고 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작동해요!

이 제품은 지난 포스팅에 한 번 소개드린 제품이에요.
바로 TÄRNABY 테르나뷔라는 탁상스탠드 제품이구요,
침실에 두면 예쁠 것 같아 구매했어요.
전구는 별도 구매이긴 하지만 전구 필라멘트 모양이 예뻐서 사진의 전구를 함께 구매했어요.

이건 테이블 장식 조명이에요.
산타조명처럼 STRÅLA 스트롤라 숲속의 집이라는 제품이구요.
이 제품도 건전지로 작동해서 어디든 두고 사용할 수가 있어요.

이 제품도 STRÅLA 스트롤라 체인조명 제품이에요.
사진처럼 유리병에 담아도 예쁘지만 저는 트리장식을 하기 위해 구매했어요.

마찬가지로 STRÅLA 스트롤라의 전등갓이에요.
스탠드 조명과 함께 설치하면 전등갓 모양대로 예쁜 무늬와 그림자가 생겨요.

이 제품은 STRÅLA 스트롤라의 LED양초와 양초홀더에요.
이 초를 식탁이나 테이블 위에 장식하면 고풍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배터리식이라 안에 건전지만 넣고 아래쪽 홈이 있는 부분을 돌리면 등이 켜지는 방식이에요.

마지막으로 실외 테라스를 장식할 조명을 찾아봤어요.
바로 SOLARVET 솔라르베트라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 태양열을 충전해서 작동하는 방식이라 별도의 건전지가 필요없어요.
날이 밝을 때에는 저절로 꺼지면서 충전을 시작하구요
어두울 때는 저절로 켜지면서 고요하고 아늑한 느낌을 연출해줘요.
총 24개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에도 좋겠죠!
태양광 판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설치를 해주면 돼요.
그럼 구입할 건 다 구입한 것 같으니..
이제 이스트하우스에 장식을 해볼까요?
Before. After.



이스트하우스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난간에 산타조명을 달아봤어요.
사진으로 잘 안보이는게 아쉬운데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여워요.
늦은밤 은은한 살구색 조명과 액자를 함께 인테리어하면
크리스마스가 벌써 찾아온 것 같아요 :)
Before. After.



거실에는 오르스티드 스탠드 조명을 설치했어요.
따뜻한 색감의 쿠션과 거실을 장식하니 훨씬 아늑해진 느낌이죠?
Before. After.



LED양초와 양초홀더에요.
예쁜 식기와 함께 주방 식탁에 장식하면 정말 잘 어울려요.
아니면 저처럼 우드슬랩이나 업무하는 선반 위에 두어도 이렇게 조화가 잘 된답니다.
꼭 켜두지 않고 장식만 해두어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등공신이에요.
Before. After.



침실에 설치한 테르나뷔 탁상 스탠드 조명이에요.
러그, 꽃병과 함께 장식하니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연출돼요.
지금처럼 추울 때 침대 이불 안에서 폰만 하는게 요즘 사람들 로망이잖아요ㅎㅎ
저만 그런가요^^?
Before. After.



테라스에는 실외용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어요.
조명은 난간에 대충 걸어두고
태양광 판은 햇볕이 잘 드는 지붕 위에 고정시켜두었어요.
밤이 되면 조명이 저절로 켜지는데 정말 신기해요.
Before. After.



2층 다락방에는 소개해드린 전등갓과 스탠드 조명을 결합해 설치했어요.
한쪽 구석에 두니 주변에 예쁜 꽃무늬가 생기는걸 볼 수 있어요.
따뜻하고 포근한 불빛이 다락방을 밝혀주니깐
왠지..
술이 생각이 나는걸요?
^^..




스트롤라 숲속의 집과 트리에 체인조명을 함께 연출해봤어요.
이 테이블 장식 조명은 테이블 위에 장식해도 좋지만
이렇게 침실 선반이나 거실 장식장에 인테리어 해두면 정말 예뻐요.
오늘은 이케아의 다양한 조명으로 이스트하우스에 크리스마스를 조금 더 빨리 초대해봤어요 :)
이렇게 인테리어 하니 크리스마스가 벌써 온 것 같지 않나요^^?
(내 선물은 어디에..)
이렇게 몇 가지 조명으로 우리 집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한다면
가족들과 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아름답게 남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저처럼 이렇게 많은 조명을 한 번에 구입해서 꾸미지 않고,
하나씩 보물 같은 조명을 찾아서 채워가는 재미를 느껴봐도 좋겠죠?


참고로 조명을 찾기도 장식하기도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위에 사진처럼 무드등이 포함되어 있는 침대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였던 2020년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오길 바라며 글 마칠께요.
그럼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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