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트하우스입니다 :)
요즘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만큼 국내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여러분은 호텔에 가면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러우세요?
저는 화장실과 욕실인 것 같아요.
욕실 인테리어 자체가 럭셔리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기도 하지만
그 안의 어메니티가 가지런하고 통일된 느낌으로 비치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집 화장실을 호텔 같은 느낌으로 한 번 꾸며볼꺼에요.
헉.
보여드리기 창피하지만..
예전에 저희 집 화장실 상태에요.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어지러워 보이죠.
그래서 안의 물건도 정리하고 통일감 있어 보이도록
호텔용품과 산뜻한 소품들로 꾸며볼꺼에요.
제일 첫 번째 준비물은 욕실 디스펜서에요.
욕실의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통의 모양과 색깔이 서로 다르면 아무래도 호텔 같은 통일감을 주기 어려워요.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욕실 디스펜서에 내용물을 담아 사용하시면
매일 샤워를 할 때마다 호텔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답니다.
특히 이렇게 디스펜서 용기만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어요.
이건 핸드워시 디스펜서 용기에요.
저는 용기 안에 액체색깔이 보이는게 싫어서 흰색 불투명한 용기로 구매했어요.
저는 비누보다 핸드워시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핸드워시를 사용하면 비누조각이 남지 않아 세면대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욕실은 특히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향기도 못지 않게 중요하잖아요.
욕실에 처음 들어갈 때 눅눅하고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지도 않을 뿐더러
누군가 초대를 했을 때 당황스럽고 민망한 상황이 펼쳐질꺼에요.
그래서 저는 욕실용 디퓨저를 하나 준비했어요.
이 제품은 '블랙체리, 라벤더, 코튼파우더' 등 세 가지 향기 중 선택할 수 있고
디퓨저에 '플라워 데코'를 해줘서 향기와 데코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제품이에요.
포장도 너무 예뻐서 버리기 아까웠어요.
호텔 욕실이 우리 집 화장실과 다른 점은 또 있어요.
바로 타올이에요.
샤워후 몸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큰 타올부터
손 씻을 때 사용하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핸드타올까지
호텔에는 다양한 타올이 준비되어 있죠.
샤워가운까지는 못두더라도 타올스탠드가 있다면
화장실 안에 타올을 둘 자리가 없어도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다양한 타올을 걸어둘 수 있어요.
이 제품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타올스탠드에요.
조립도 간단해서 화장실 앞에 두고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큰 타올도 걸어둘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자 이제 변신한 우리 집 욕실을 둘러봐야겠죠.
Before.
After.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위에 소개해드린 제품에 더해
이케아와 다이소에서 구입한 소품용 화분과 슬리퍼까지 비치하니
이제 정말 어느 호텔 욕실에 온 것 같아요.
물론 내부 인테리어를 바꾼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는 없지만
욕실디스펜서와 디퓨저, 몇 가지 소품들로 우리 집 화장실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건 느끼실꺼에요.
오늘은 이렇게 저렴하고 간단한 욕실용품들로 우리 집 화장실을 호텔처럼 꾸며보기에 도전해봤어요.
만약 우리 집 욕실도 이렇게 꾸며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욕실용품이 도움이 되실꺼에요.
이제 굳이 호텔까지 가지 않고 우리 집을 호텔처럼 꾸며보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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