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트하우스입니다 :)
오늘은 우드슬랩으로 나만의 유니크한 다이닝룸을 만들어볼꺼에요.
'우드슬랩'이란 이름이 낯선 분도 있을텐데요.
통원목을 슬라이스하여 자른 테이블로 고유의 컬러와 나이테, 무늬 등을 그대로 살린 가구에요.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든 식탁이 아닌거죠.
남들과 다른 나만의 희소성 있는 가구를 소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이스트하우스에는 다락방이 있어요.
다락방은 특성상 양쪽 가장자리로 갈수록 천정이 낮아지는 구조라 가구를 배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2층에 위치한 다락방이에요.
정말 가구 하나 없이 휑하죠.
낮은 천정 때문에 가구를 배치할 수가 없어 평소에는 이렇게 비워두었답니다,,
언제까지 이 공간을 방치해둘 수은 없겠죠..!!
이제 다락방을 한번 꾸며보겠어요.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우드슬랩이에요.
우선 인터넷에서 '우드슬랩' , '원목식탁' , '원목테이블' 등으로 검색을 해봤어요.
다양한 우드슬랩이 검색됐지만 원목의 무늬, 색깔, 크기 등 딱 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그러다가 마침 이 제품을 발견!
정말 예쁘죠?
원목 느낌도 잘 살아있고 색상도 마음에 들어요.
가로 길이나 세로(와이드) 폭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우리 집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멀티 콘센트를 추가하는 옵션도 있구요.
저는 뉴송과 메이플 색상 중에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다 직접 전시장에 방문해보기로 결심했어요!
네이버 지도
라자가구 우드슬랩 안성점
map.naver.com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이 전시장에는 정말 다양한 우드슬랩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중에 제가 선택한 우드슬랩은 요놈!
상판에 옹이도 없고 옆 라인 나무결이 자연스럽게 빠진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크기는 길이 1,800mm에 세로 폭이 730mm에요.
이것보다 크면 2층 다락방으로 올리기도 쉽지 않고 답답해보일 것 같아 이 정도 크기가 적당한 것 같아요.
온김에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결국 우드벤치도 함께 구입했답니다😂
테이블에는 옹이가 없어 벤치는 옹이가 있는 이녀석으로 골라봤어요.
우드슬랩이랑 벤치는 찜 해두고 나온 뒤
여기에 맞는 의자를 고르러 이케아에 방문했답니다.
사진처럼 정말 다양한 의자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여기서 고른 의자로 먼저 다락방에 세팅해봤어요.
연말이 가까워 크리스마스 느낌나게 레드색상의 의자를 포인트로 하나 두었어요.
아직 테이블이 없어 어색하네요.
그런데 뒷편이 많이 지저분해보이는건 기분 탓이겠죠..?
우드슬랩과 벤치는 일주일 정도만에 배송 되었어요.
우드슬랩과 벤치, 그리고 이케아에서 구매한 소품들도 세팅해봐요.
우드슬랩을 촛대와 꽃병, 러그 등으로 장식해봤어요.
과한 장식은 빼고 낮에는 노트북으로 작업도 하고
밤에는 식사도 할 수 있는 느낌으로 꾸몄어요.
상판 높이도 적당해서 노트북 작업하기 정말 좋아요
연말이니깐 친구들과 오손도손 모여서 게임도 하고
식사도 같이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아이템을 하나 더 준비했답니다!
바로 LG전자 미니빔이에요! (PH55HT)
다락방에는 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빔프로젝터가 딱 이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이녀석은 초단초점이라 벽에서 살짝만 띄어도
화면이 아주 크고 선명하게 잘나와요.
공간도 별로 차지 안하고 다락방을 완전 분위기 있는 다이닝룸으로 변신시켜주는 일등공신이죠!
오늘은 이렇게 평범한 다락방을 분위기 있는 다이닝룸으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여러분도 집에 못쓰는 공간이 있거나 기존 다이닝룸을 변신시키고 싶을 때 우드슬랩과 미니빔으로 한 번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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